경북 안동 서안동농협(조합장 김문호)은 3월27일 서안동농협 고추공판장에서 ‘고품질 쌀 수출단지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기술 교육에 참가한 150여명의 농업인들은 <영호진미벼> 재배기술에 대한 강의를 듣고 안전하고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는 데에 온힘을 쏟기로 다짐했다.

　김문호 조합장은 “쌀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제 수량이 아닌 품질로 경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안동농협은 지난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회에서 전국 12대 브랜드에 <안동양반쌀>이 선정되는 등 고품질 쌀의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

　안동=이인아 기자 inahlee@nongmin.com